일기장/2006-09-28

[대안언어축제2006후기]를 대충 마무리했다. 비판적인 내용이 많아서 좋게 끝난 축제에 찬물 끼얹는 것 같아 좀더 다듬고 열려고 했는데 막상 다듬으려고 하니 시간이 흘러서 별로 생각도 더 안 나고 이제 대충 분위기도 식었을 것 같고 해서 대강 점 찍고 다시 오픈했다. 긍정적인 사고 방식도 좋지만 어쨋든 비판적인 사고의 틀 안에서의 낙관주의가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