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위에 출산을 했거나 출산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동안 우리 부부가 쌓아온 육아 노하우를 좀 정리해보고자 한다.
베이비 위스퍼
정말 강추하는 육아 서적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구원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둘째가 태어나기 얼마 전에 이 책을 읽었는데, 첫째 때부터 읽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다. 초보 엄마아빠들은 꼭 사서 읽어보기 바란다. 우리 육아 노하우의 대부분은 이 책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접적인 방법들 뿐 아니라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기본적인 원칙들에 입각해서 시도한 방법들도 많았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301874
한국인이 쓴 육아 서적에는 이 정도로 도움되는 책이 없었다. 틀린 내용도 많고, 아이의 심리에 대해 잘 모른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한국은 한국전쟁과 베이비 붐, 급격한 도시화를 거치면서 육아의 전통이 단절되어서 과거의 육아 노하우가 전수되지 못했다는 설이 있고, 미국 역시 이민을 겪으면서 그런 전통이 단절되어서 육아가 그 모양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확인하진 않았지만 꽤 그럴 듯하다. 상대적으로 이런 역사적 단절이 없는 나라들은 육아 노하우가 세대를 거치면서 많이 쌓여온 듯 하다.
아기가 울 때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수면교육
씻기기 및 위생 관리
식사 교육
열이 날 때 대처법
치아 관리
병원 이용하는 법
설명하되, 알아들을 거라고 기대하지 말기
단호하지만 부드러운 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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