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6일날 세웠던 체력 목표 중간 점검.
- 턱걸이 20개
- 팔굽혀펴기 쉬지 않고 80개
- 스콰트 빠른 속도로 20개씩 4세트
- 한 팔 팔굽혀펴기 10개
- 한 다리 스콰트 10개
턱걸이는 현재 10개. 고등학교 때 기록 8개는 돌파했다. 턱걸이 시작할 때 3개 겨우 했던 거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내 최고기록은 중학교 때 13개.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순조롭게 돌파할 것 같다. 연말 쯤이면 20개 가능하지 않을까.
팔굽혀펴기는 쉬지 않고 하면 45개, 두 번 쉬면 80개 가능. 스콰트는 목표 달성. 한 팔 팔굽혀펴기는 좀 어설픈 폼이지만 10개 성공. 한 다리 스콰트도 힘겹지만 10개 성공. 확실히 요즘은 체력이 좋아진 느낌이 많이 든다. 내가 체력이 가장 좋았던 때는 독립문 근처 살 때 집에서 저녁에 할 일이 없어서 맨날 운동할 때였는데 지금 그 때의 70% 정도의 체력은 되는 것 같다. 파워는 그 때보다도 훨씬 늘었고. 이제 목표를 상향 조정해도 될 것 같다. 맛스타드림의 체력 테스트를 해볼까 싶기도 했는데 바벨이 필요한 운동이 좀 많다. 바벨 하나 때문에 헬쓰 등록하긴 그렇고 가격 봐서 하나 장만하는 걸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 일단은 웨이트, 바벨, 캡악력기 정도는 갖춰 놓고 다시 생각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