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2007-08-15


Youngrok Pak at 13 years ago.

무릎팍도사에 심형래가 나왔다. 역시 왕년의 개그맨 답게 여전히 웃기기도 잘한다. 심형래,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아직 누군가가 존경할 만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심형래는 정말 존경스럽다. 심형래가 [:D-War]를 보면서 두 번 울었는데 한 번은 This is Korean legend. 또 한 번은 마지막에 아리랑 나올 때라고 한다. 나도 사실 그 때 살짝 감동했다. 특히 This is Korean legend. 사실 [:D-War]가 아주 높은 수준의 영화는 아니지만 또 재미 없는 영화는 아니다. 그리고 심형래가 한발 한발 나가는 모습을 보면 다음 작품에는 기대를 더 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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