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history of 일기장/2013-11-04

육아 정보 위키를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채워넣어야 할 데이터의 양이 너무 많은 것이다. 그냥 돈을 쓰면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도 같지만, 또 위키스럽게 구조화를 하려면 내 노력이 들어가야 한다. 지난 주에 오픈을 하긴 했지만 아직은 크게 의미가 있진 않다. 이 컨텐츠를 어떻게 채울 수 있을지를 좀더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듯 하다.

내 블로그도 좀 리팩토링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일단 개인 블로그다보니 위키보다 블로그 형식이 더 적합하다. 사실 내 블로그는 위키여야할 이유가 거의 없다. 단순히 가장 좋은 위키 편집기로 충분한 건지도 모른다. 일단은 내 블로그에 내가 담고 싶은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담아내는 것만 해도 상당히 어려운 목표일 것 같다.

이콜레모 개발자 위키는 그럭저럭 만족스럽다. 내 지식들을 꾸준히 정리해가기도 좋고.

그래서, 일단 이번 주 목표는 다음 두 가지

• 내 블로그에 내가 담고 싶은 내용과 구조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기
• 육아 정보 데이터 입력 방안 마련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