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framework이 아니라 practice다.
위키#
위키의 기능은 아주 단순하다. 단지 페이지에 글을 쓰는 것 뿐이다. 약간의 포맷팅과 페이지를 페이지 이름으로 연결하는 것. 그 뿐이다. 하지만 이 단순한 기능만으로 복잡한 ContentManagementSystem의 기능을 대체하고 CollaborationTool로도 사용된다. 이런 위키의 힘은 위키의 기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위키를 사용하는 practice에서 나오는 것이다. 종종 위키는 게시판 같은 시스템이 아니라서 토론에 적합치 않다는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최초의 위키 c2.com은 훌륭한 토론장이다. 토론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페이지에 그냥 다른 의견 밑에 자기 의견을 쓰면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위키는 태깅 기능이 없다. 그래서 위키는 문서의 분류 기능이 약하다는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CategoryPattern 은 단순한 검색 기능으로 분류를 훌륭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WikiTag 는 문맥 속에서 태그 역할을 하기도 한다. 어떠한 태깅 시스템도 보여주지 못한 기능이다. 위키는 hierachy가 없어서 기술적인 문서화에 적합치 않다는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현실은 hierachy 기능이 강한 위키보다 Xper:지도패턴 이 더 유용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위키의 기능은 단순하지만 그 단순한 기능을 조합해서 무수히 많은 practice를 만들어내고 이런 practice들로 값비싼 ContentManagementSystem을 능가하는 효율성을 보여준다. 중요한 것은 위키라는 프레임워크가 제공하는 기능들이 아니라 위키라는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practice인 것이다.
자바 프레임워크#
CVS vs SVN#
AgileManifesto#
Individuals and interactions over processes and tools.